전북도교육청,학생 제안 교육정책 청취

이은경 2021. 10. 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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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일 오후 3시부터 5층 정책협의실에서 '2021 학생 정책제안, 정책을 부탁해!' 공모전 시상과 차담회를 진행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 잘 들었다.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참여한 학생들의 제안을 보완하고 협력해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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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학생 정책제안, 정책을 부탁해!' 공모전 시상식 겸 차담회 개최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일 오후 3시부터 5층 정책협의실에서 ‘2021 학생 정책제안, 정책을 부탁해!' 공모전 시상과 차담회를 진행했다.

20일 전북도 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열린 2021학생 정책제안, 정책을 부탁해! 공모전 시상과 차담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토론하고 있다. [사진=전북도교육청]

‘정책을 부탁해’ 공모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육방향이나 학교생활에 필요로 하는 의견을 제시·공유함으로써 교육공동체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를 전북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차담회에는 우수 정책을 제안한 학생들이 모여 제안한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부서의 답변을 듣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김성민 학생(동암고)은 “공동교육과정과 같은 프로그램 개설 또는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계획하는 교사, 학생의 신청에 의해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등의 정책이 실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경준 학생(전주서곡중)은 “학생자치를 발전시키고 학생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학급자치’가 활성화되고 실현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 잘 들었다.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참여한 학생들의 제안을 보완하고 협력해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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