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중학교발 21명 추가 확진..나흘간 누적 97명

김홍철 기자 입력 2021. 10. 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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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의 중학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20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고교생 6명, 중학생 5명, 대학생 4명, 초등학생 2명, 어린이집 원생 1명 등 21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확산이 계속되자 영주시는 풍기지역 초·중·고 6개교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데 이어 이날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3개 학교에 대해 등교중지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한편 전교생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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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있다. 2021.10.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영주=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 영주시의 중학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20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고교생 6명, 중학생 5명, 대학생 4명, 초등학생 2명, 어린이집 원생 1명 등 21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학생들은 대부분 전수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다른 학교 3곳으로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영주의 학교 관련 확진자는 지난 17일 중학생 1명이 확진된 후 전수조사를 한 결과 18일 20명, 19일 55명(예천 2명, 구미·안동 각 1명 포함), 20일 21명 등 나흘간 누적 확진자가 97명으로 불었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자가격리자도 6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산이 계속되자 영주시는 풍기지역 초·중·고 6개교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데 이어 이날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3개 학교에 대해 등교중지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한편 전교생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식당, 카페, PC방, 노래방 등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전담부서를 지정해 방역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학생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아동과 청소년은 백신 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주민들은 확진자가 줄어들 때까지 사적 모임이나 약속을 취소하고 만남과 외출을 당분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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