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첫 출전' 박성현 "한국 선수 통합 200승 넘어 더 많은 우승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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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28‧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이 통산 199승을 합작한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은 지난 1988년 구옥희의 첫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 10월초 고진영(26·솔레어)의 파운더스컵 우승까치 LPGA투어에서 총 199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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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박성현(28‧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이 통산 199승을 합작한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20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200승을 넘어 더 많은 우승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은 지난 1988년 구옥희의 첫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 10월초 고진영(26·솔레어)의 파운더스컵 우승까치 LPGA투어에서 총 199승을 달성했다. 한국은 미국에 이어 LPGA투어에서 2번째로 많은 우승을 차지한 국가다.
박성현은 "199승이라는 숫자를 지금 처음 들었다. 한국 선수들이 그만큼 우승했다는 것을 이 순간에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그는 "199번의 우승 중 내 우승이 7번 들어있다는 것이 굉장한 의미를 갖는다"며 "선배들이 우승을 많이 했기에 한국 선수들의 위상이 높아지는 것 같다. 나도 그렇고 후배들도 (길을) 따라가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 200승을 넘어 더 많은 우승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다른 선수보다 일찍 한국에 들어와 2주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이후에는 휴식을 취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 2019년 출범한 이 대회에는 올해가 첫 출전이다.
박성현은 "날씨도 좋고 골프장도 좋다. 모든 여건이 완벽해 기분 좋게 플레이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라 마음이 편하다. 미국에 있을 때는 언어 등으로 인해 그렇게 편하다는 마음이 들지 않는다. 가족과 친구도 보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짧지만 강렬하게 다가온다"며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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