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유동규, 이혼문제로 압수수색 당시 자살한다고 약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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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시가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배임 혐의로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대해 "압수수색 당시 자살한다고 약을 먹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20일 국회 국토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종배 국민의 힘 의원이 이 지사에게 유동규 전 본부장을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임명한 것과 관련한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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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회 국토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종배 국민의 힘 의원이 이 지사에게 유동규 전 본부장을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임명한 것과 관련한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선호하는 직이고, 중책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서 상당히 능력을 인정하고 측근이라 생각이 든다”며 “유동규는 충성을 다하고 주군으로 모신 것 같다. 최근에 전화하신것 없느냐”며 물었다.
이에 이 지사는 “경기관광공사는 직원이 60명인 소규모 재단이다”며 “관광공사에 영화 제작사업을 위한 380억원을 출현해달라고한 이후로 본일이 없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체포나 압수수색에 대해 정진상 또는 비서진 누구에게도 보고 받은 적 없다 말씀하셨다”면서 대책회의에 대해서 질의했다.
이 지사는 “측근의 개념을 정확히 모르겠지만, 분명한 거는 선거를 도와줬고, 관계 있는 것도, 성남시 본부장을 한 것도 사실이다”며 “하지만 정말 중요한 인물이었다면 사장을 시켰을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년부터 이혼 문제 때문에 집안이 너무 문제가 있다고 들었다”면서 “압수수색 당시에 자살한다고 약을 먹어서 침대에 드러누워 있어던 것으로 들었다”고 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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