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김예령 "대본 읽고 처절함 느껴"

신영은 입력 2021. 10. 20.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김예령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프레스콜이 열렸다.

블랑쉬 역을 맡은 김예령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처음 읽고는 블랑쉬의 처절함을 느꼈다. 주변 사람들이 블랑쉬를 도와줬으면 이렇게 파열의 길로 가진 않았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김예령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프레스콜이 열렸다. 박해미, 김예령, 고세원, 임강성, 임주환, 태항호, 김혁종, 배정화, 임예나, 오현철, 박나연, 김동규 등이 참석했다.

김예령은 2013년 ‘갈매기’ 이후 8년만에 무대에 올랐다. 블랑쉬 역을 맡은 김예령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처음 읽고는 블랑쉬의 처절함을 느꼈다. 주변 사람들이 블랑쉬를 도와줬으면 이렇게 파열의 길로 가진 않았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미국 퓰리처상 수상작으로, 미국 남부 명문가 출신 블랑쉬드보아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버림 받고 외로움을 넘어 사랑받고자 하는 자신만의 환상의 세계속에서 살아가다 결국 현실적, 물질적 욕구에 충실한 스탠리에 의해 환상의 세계는 산산조각 되어버리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1월 2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강영국 기자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