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홍종문배] 양구고 3인방 준결승 진출.. 중앙여고 전멸

정광호 2021. 10. 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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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65회 장호홍종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남, 녀 테니스 명문고등학교인 양구고와 중앙여고의 희비가 엇갈렸다.

먼저, 대회 1번 시드 이해선(양구고)은 김민성(최주연AC)을 6-4 6-4로 이겼고,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윤현덕(양구고)은 송우담(대전만년고)을 6-2 6-2로 꺾었다.

심우혁(양구고)마저 주태완(서울고)을 6-1 7-6(2)으로 물리치며 지난해에 이어 모두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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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배 2연패에 도전하는 윤현덕(사진=정광호 기자)

20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65회 장호홍종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남, 녀 테니스 명문고등학교인 양구고와 중앙여고의 희비가 엇갈렸다. 

먼저, 대회 1번 시드 이해선(양구고)은 김민성(최주연AC)을 6-4 6-4로 이겼고,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윤현덕(양구고)은 송우담(대전만년고)을 6-2 6-2로 꺾었다. 심우혁(양구고)마저 주태완(서울고)을 6-1 7-6(2)으로 물리치며 지난해에 이어 모두 준결승에 올랐다.

이에 대응하여 남은 준결승 티켓 주인공은 직전 '전국체전 남자 개인전 우승자' 양수영(서울고)을 6-2 6-0으로 완파한 장우혁(부천GS)이다. 


  장우혁

장우혁은 "솔직히 대진운이 좋았다. 최근 정강이 부상으로 뛰지 못했지만 쉬었던 만큼 열심히 준비한 것이 오늘 경기 잘 풀렸던 것 같다"며 "원래 자신감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다음 상대가 디펜딩챔피언을 비롯한 양구고 선수들인데 부담없이 코트 안에서 나만의 플레이를 펼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반면, 작년 대회에서 중앙여고 4명의 선수가 모두 준결승에 올랐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한 선수도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김은채(중앙여고)가 이경서(광주시TA)에게 0-6 1-6으로 졌고 권지민(중앙여고)은 하선민(안동여고)에게 2-6 0-6으로 완패했다. 

이어 우승 후보 정보영(안동여고)은 장가을(최주연AC)을 상대로 7-5 6-1로 승리했고 김민서(오산GS)는 류하영(부천GS)을 6-1 7-5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준결승전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65회 장호홍종문배 준결승 대진]
남자부
이해선 VS 심우혁
장우혁 VS 윤현덕 

여자부
정보영 VS 이경서
하선민 VS 김민서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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