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D-1 누리호 하늘 향해 곧게 세워..오후 추진제 충전 설비 연결
김기호 기자 2021. 10. 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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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된 누리호의 모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연합뉴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1차 발사 예정일 전날 20일 오전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제2발사대로 이송돼 기립 작업을 끝마쳤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전에 이어 오후 누리호에 추진제와 전기를 공급하는 설비인 엄빌리칼(umbilical)을 연결하는 작업이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누리호는 오는 21일 오후 4시 1차 발사를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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