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활화산 아소산 분화 발생..연기 3,500m까지 솟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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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활화산 중 하나인 아소산에서 분화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전 11시 43분과 44분, 2차례에 걸쳐 구마모토현 아소산에서 분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분화와 관련해 기상청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분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추가 분화로 암석 파편 등이 날아가더라도 현 시점에서 볼 때 화구 주변 2km 이내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분화로 발생한 화산재는 남동쪽으로 날아가 쌓일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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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활화산 중 하나인 아소산에서 분화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전 11시 43분과 44분, 2차례에 걸쳐 구마모토현 아소산에서 분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분화로 화산에서 나온 연기가 화구로부터 3,500m 지점까지 솟아올랐으며 고온의 분출물이 1km 이상 떨어진 곳까지 흘러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아소시는 첫 번째 분화 당시 화구 주변에 등산객 4명이 있다는 정보가 들어왔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JNN 등 일본 언론에 밝혔습니다.
이번 분화로 아소산에 대한 화산 경보가 한 단계 올라가 현재 입산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번 분화와 관련해 기상청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분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추가 분화로 암석 파편 등이 날아가더라도 현 시점에서 볼 때 화구 주변 2km 이내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상대는 자연이므로 갑자기 큰 분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분화로 발생한 화산재는 남동쪽으로 날아가 쌓일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습니다.
아소산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3년째 분화가 이어졌으며 그 뒤에도 크고 작은 화산 활동이 이어져 왔습니다.
기상청은 이달 13일 지하 마그마의 움직임 등을 보여주는 '화산성 미동'의 진폭이 커져 화구 주변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화산 경보를 올린 바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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