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 장애인 교육보조인력 교육생 모집

기사내용 요약
26일까지 20명 모집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장애인 학습자 교육활동 보조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성과정은 ▲장애인 평생교육 및 장애인 학습자 이해 ▲장애인 교육활동 보조인력 소양교육 ▲현장실습 등의 과정으로 구성하여 총 20명을 26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교육은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 오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애인 시설·단체 추천자 및 일반 자원봉사자 경력자를 우선 선발하되, 장애인 평생교육에 관심있는 일반 시민 역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장애인 평생학습매니저풀’을 구성하여 2022년도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에 보조강사 및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송 원장은“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히고, 장애인과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마음의 품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장애인분들이 정신적·신체적 차이로 인하여 평생교육에 차별받지 않는 세종시를 만드는데 많은 참여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수강신청 등 자세한 안내는 진흥원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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