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오는 27일 송도국제도시 개최

인천=장현일 기자 2021. 10. 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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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29개 도시들이 모여 '위드 코로나' 속 평생학습의 역할과 비전을 토론하는 국제행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ICLC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 주최로 2년마다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로 193개 유네스코 회원국과 64개국 229개의 주요 회원 도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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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전경./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울경제]

전 세계 229개 도시들이 모여 '위드 코로나' 속 평생학습의 역할과 비전을 토론하는 국제행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ICLC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 주최로 2년마다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로 193개 유네스코 회원국과 64개국 229개의 주요 회원 도시가 참여한다.

연수구는 이번 행사에서 '대응을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학습을 통한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구축'을 주제로 평생학습 공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수구는 송도컨벤시아를 주요 행사와 회의 장소로 활용하는 동시에 9개 테마관 154개 부스를 구성해 '2021 ICLC 세계시민평생학습박람회'도 함께 진행한다.

ICLC는 2013년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2015년 멕시코 멕시코시티, 2017년 아일랜드 코크, 2019년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개최됐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속 지구촌 평생학습에 대한 지식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내실 있는 국제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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