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화가' 박수근 고향에 '박수근마을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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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화가' 박수근 화백이 태어나 유년기를 보낸 강원 양구군 양구읍 정림1리의 마을 명칭이 '박수근마을리'로 바뀐다.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 8~17일 정림1리 주민 387세대를 대상으로 한 마을 명칭 변경 찬반투표 결과, 찬성 194세대, 반대 11세대가 나왔다.
앞선 지난해 말 정림1리 마을 주민들은 양구군에 마을 명칭 변경 건의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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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1) 김정호 기자 =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이 태어나 유년기를 보낸 강원 양구군 양구읍 정림1리의 마을 명칭이 ‘박수근마을리’로 바뀐다.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 8~17일 정림1리 주민 387세대를 대상으로 한 마을 명칭 변경 찬반투표 결과, 찬성 194세대, 반대 11세대가 나왔다.
투표에는 전체 세대의 52%인 205세대가 참여했다.
양구군은 투표에서 투표자의 3분2 이상이 찬성함에 따라 조례 개정 등 마을 명칭을 박수근마을리로 변경하는 후속 절차를 밟는다.
앞선 지난해 말 정림1리 마을 주민들은 양구군에 마을 명칭 변경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탈리아나 오스트리아처럼 유명 예술가를 활용한 관광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자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지난 9월 13일 실시한 주민 찬반투표는 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이‧반장이 투표함을 들고 가가호호 방문하는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했고, 투표 기간도 하루에서 열흘간으로 늘렸다.
정림1리는 수년 전 예술인촌이 조성돼 예술인들의 거주가 늘고 있다.
정용호 양구읍장은 “전 국민이 다 알고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이름으로 변경되면 이를 브랜드화 할 수 있어 마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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