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교육공무직 중 23% 민주노총 집회 참여

최인진 기자 2021. 10. 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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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0·20 민주노총 총파업에 참가한 조합원들이 20일 서울 서대문역 네거리에 기습 집결해 도로를 점거한 채 ‘5인 미만 사업장 차별 철폐·비정규직 철폐, 모든 노동자의 노조활동 권리 쟁취’ 등을 주장하며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경기 지역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으로 학교 급식이 빵과 우유 등으로 대체되거나 중단되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 이날 파업에 동참한 경기지역 조합원들은 서울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 지역 전체 교육공무직원 3만7357명중 20%인 7495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직종별로는 학교급식 종사자가 32%(1만5527명중 5011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초등보육 전담사 26%(2972명중 757명), 특수교육지도사 18%(1138명중 207명),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 15%(1657명중 253명), 그외 교육공무직원 9%(1만6063명중 1267명)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경기 지역 805개(전체 급식 대상학교 중 31%) 학교에선 이날 급식이 빵이나 우유, 과일 등과 같은 간편식으로 대체됐다. 84개(3%) 학교에서는 급식을 하지 않았다. 또 전체 1327개 초등학교 2963개 돌봄교실 중 23%(671개실)가 미운영되고, 유치원 방과후(돌봄 포함) 수업도 35개원(전체 1243개원중 3%)에서 진행되지 않았다.

전국의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초등보육 전담사 등 교육공무직으로 구성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교육부와의 집단 임금교섭이 결렬되자 이날 총파업을 벌이고 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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