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안방 열풍 돌아오나..'신사와 아가씨' 시청률 30% 눈앞

황채현 온라인기자 2021. 10. 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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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BS2 제공


KBS2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주말 안방 열풍을 예고했다.

‘신사와 아가씨’가 방송 8회 만에 시청률 3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신사와 아가씨’는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폭풍 상승세를 보였다. 방송 8회 만에 시청률 29.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3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인기 비결로는 배우들의 연기력 호평이 꼽히고 있다.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의 상극 케미, 최근 가슴 아픈 이별을 맞이한 박대범(안우연 분)과 이세련(윤진이 분), 그리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조사라(박하나 분) 등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박수철(이종원 분), 애나 킴(이일화 분), 왕대란(차화연 분) 등 베테랑 연기자들의 등장은 재미를 더한다.

강렬한 엔딩 또한 신사와 아가씨의 인기비결 중 하나다. 지난주 방송 말미에 지현우에게 폭탄 발언을 예고한 이세희의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높였다.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도 드라마 인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임영웅이 부른 ‘사랑은 늘 도망가’는 지난 11일 음원 발매 후 멜론,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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