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민 前 피어리스 회장 별세..향년 84세

김상용 기자 2021. 10. 20.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장품 회사 피어리스를 이끌었던 조중민 전 회장이 19일 별세했다.

고인은 1970년대 중반 피어리스를 인수해 한때 연간 매출액이 800억원이 넘는 중견 기업으로 키웠다.

그러나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로 사세가 급격히 기울기 시작해 2000년에 회사가 청산된 이후에는 별다른 대외 활동을 하지 않았다.

1983∼1992년 서울시축구협회 회장과 1983년 대한요트협회 회장, 1987∼1991년 대한화장품공업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경제]

화장품 회사 피어리스를 이끌었던 조중민 전 회장이 19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1970년대 중반 피어리스를 인수해 한때 연간 매출액이 800억원이 넘는 중견 기업으로 키웠다. 그러나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로 사세가 급격히 기울기 시작해 2000년에 회사가 청산된 이후에는 별다른 대외 활동을 하지 않았다. 1983∼1992년 서울시축구협회 회장과 1983년 대한요트협회 회장, 1987∼1991년 대한화장품공업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신정씨와 자녀 윤호(전 스킨푸드 대표), 윤성, 현선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김상용 기자 kim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