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 '구글 공짜뉴스를 둘러싼 쟁점과 대안' 세미나 개최

오경선 2021. 10. 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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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은 '구글 공짜뉴스를 둘러싼 쟁점과 대안: 로컬과 글로벌의 경계에서' 세미나를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밴타고 서비스드오피스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캐나다, 프랑스, 호주에선 대표 글로벌 플랫폼인 구글에 대한 규제를 통해 일부 뉴스사용료 협상이 완료되거나 진행 중이다.

이에 더피알은 IT정치연구회와 공동으로 구글의 국내 언론사 뉴스 사용에 대한 쟁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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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밴타고 서비스드오피스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더피알은 '구글 공짜뉴스를 둘러싼 쟁점과 대안: 로컬과 글로벌의 경계에서' 세미나를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밴타고 서비스드오피스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더피알이 주최하고 IT정치연구회가 주관하는 이 세미나는 더피알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최근 유럽연합과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는 글로벌 플랫폼 사들의 자국어 뉴스 서비스와 관련해 법 제도의 정비가 이뤄지고 있다. 플랫폼사들이 공짜로 이용해왔던 언론사 뉴스에 대해 정당한 사용료를 지불하라는 움직임이다. 캐나다, 프랑스, 호주에선 대표 글로벌 플랫폼인 구글에 대한 규제를 통해 일부 뉴스사용료 협상이 완료되거나 진행 중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 같은 논의가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는 뉴스 사용료와 광고비 배분 등 대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글로벌 플랫폼사들은 이를 지불하지 않는 역차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더피알은 IT정치연구회와 공동으로 구글의 국내 언론사 뉴스 사용에 대한 쟁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연구위원이 사회를 맡고, 김정연 연세대 디지털사회과학센터 연구교수가 발제에 나선다. 송경재 상지대 교양학부 교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의 이중잣대와 국내 법제도적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되는 자유토론에는 발제자들과 민희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윤수현 미디어스 기자, 유승현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교수, 장우영 대구가톨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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