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최대 4% 적금 출시
김혜순 2021. 10. 20. 16:00
신한은행은 최대 연 4.0%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월 최대 5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첫 급여이체, 적금가입, 신용카드 신규 등 주요 금융거래를 신한은행에서 처음으로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최고금리는 연 4.0%로 기본금리 연 1.0%에 4가지 우대금리 제공요건인 첫 급여이체, 첫 적금 가입, 신한카드 첫 신규 및 신한은행으로 결제계좌 지정, 이벤트·제휴사를 통한 가입 중 2개 이상을 달성하면 우대금리 연 3.0%, 1개만 달성했을 경우 우대금리 연 2.0%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기존 고객도 우대금리 제공 요건에 해당하면 금융거래를 추가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직장인의 급여이체가 아니더라도 급여클럽을 통해 월 소득 누적금액 50만원 이상을 신한은행에 입금하면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해 연금소득자, 주부, 아르바이트생 등 다양한 소득을 가진 고객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은행 관계자는 "첫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들에 대한 반가운 마음과 기존 거래 고객들의 새로운 거래를 환영하는 마음에서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쉽고 편안한, 새로운 금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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