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대장동 초과이익 환수 조항 누락 놓고 '이재명 배임' 공방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20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사업 협약에 대장동 민간사업자의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포함하지 않은 것과 관련, 이재명 지사의 배임 여부를 놓고 야당 의원들과 이 지사 간 치열한 설전이 오갔다. 야당은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임명 과정과 유 전 본부장이 성남시시설관리공단 근무 시 구성한 TF의 성격에 대해서도 이 지사를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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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2만7천명 서대문 기습 집결…또 게릴라 집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일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기습적으로 총파업 집회를 개최해 일대에 혼란이 빚어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일찌감치 도심 주요 지역에 십(十)자 차벽을 설치하고 검문소를 운영하는 등 전면 대응에 나섰지만 7월 3일 서울 도심 전국노동자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게릴라 집회를 막는 데 실패했다. 민주노총은 김창룡 경찰청장이 방역체계를 위험에 빠뜨리는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라고 지시한 데 항의하듯 경찰청이 가까운 서대문역에서 집회를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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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배, 영장 기각 6일 만에 검찰 조사…'석방' 남욱도 출석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일 오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를 재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후 김씨를 다시 불러 조사에 들어갔다. 지난 14일 구속 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지 6일 만이다. 검찰은 이날 새벽 석방한 남욱 변호사도 오후에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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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접종완료율 인구의 66.7%…단계적 일상회복 전제 70% 근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인원이 하루 새 44만3천여명 늘었다. 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3천426만5천84명이다. 우리나라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 대비 접종 완료율은 66.7%,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접종 완료율이 77.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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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부채 대책 26일 발표 예정…DSR 규제 강화될 듯
정부가 오는 26일 가계 부채 보완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번 주 국정감사와 부처 협의 등을 거친 뒤 가계 부채의 강력한 관리를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상환 능력에 초점을 맞춘 대책을 오는 26일 내놓을 전망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갚을 수 있는 사람한테 빌려주도록 하는 등 상환 능력을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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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호 하늘 향해 곧게 섰다…오후엔 추진제 충전 설비 연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1차 발사 예정일 전날인 20일 오전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제2발사대로 이송돼 기립 작업을 끝마쳤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밝혔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추진제와 전기를 공급하는 설비인 엄빌리칼(umbilical)을 연결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누리호는 오는 21일 오후 1차 발사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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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먼 "북한과 직접 접촉했다…전제조건 없이 만날 준비돼 있어"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은 북한과 직접 접촉했다"고 밝혔다. 셔먼 부장관은 이날 저녁 뉴욕 맨해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의 2021년 연례 만찬 기조연설에서 "미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셔먼 부장관은 그러나 미국과 북한의 직접 접촉 사실을 공개하면서도 북미 간 직접 접촉이 누구에 의해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지 자세한 내용까지 설명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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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활화산 아소산 분화 우리나라에 영향 없을 듯
20일 분화한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활화산 아소산(阿蘇山)이 우리나라에 피해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대기 하층엔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에서 남으로 바람이 불고 있다. 이보다 상층 제트기류는 서에서 동으로 흐른다. 이에 우리나라 남남동쪽에 있는 아소산에서 분출된 화산재가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건너올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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