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김선호의 상대 여성, 2차 가해의 피해 우려

윤여수 기자 입력 2021. 10. 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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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몰고 온 파문 속에서 관련 의혹을 제기한 여성에 대한 이른바 '신상털기' 등 2차 가해와 그로 인한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김선호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오른 뒤 연예계 안팎에 큰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20일 해당 글을 올린 여성의 과거 경력과 현재 직업 등이 구체적으로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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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사진제공 솔트엔터테인먼트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몰고 온 파문 속에서 관련 의혹을 제기한 여성에 대한 이른바 ‘신상털기’ 등 2차 가해와 그로 인한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김선호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오른 뒤 연예계 안팎에 큰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20일 해당 글을 올린 여성의 과거 경력과 현재 직업 등이 구체적으로 나돌고 있다.

심지어 일부 매체가 이를 기사화하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 여성은 해당 글에서 “김선호와 교제하면서 그의 아이를 가졌지만, 낙태를 종용받은 뒤 이별을 통보받았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이에 이 여성은 성적 폭력의 피해자라는 안타까운 시선도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매체와 누리꾼들이 여성의 신상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유포·공유하면서 2차 가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더욱이 이 같은 ‘신상털기’는 이번 논란과 파문의 본질을 별다른 관계가 없는데다 이를 가릴 우려마저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한 연예관계자는 “이번 논란의 핵심은 사태의 사실관계에 있다. 그보다 그 피해자이자 상대방인 여성의 신원을 공개하는 것은 세간의 호기심만 키울 뿐이다”며 우려했다.

관계자는 이어“김선호가 이날 해당 여성과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힌 상황이어서 더 이상 2차 가해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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