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청량이픈'으로 쓴 눈부신 기록..'밀리언셀러' 향한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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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이 '엔하이픈표 청량'으로 글로벌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첫 정규 앨범 '디멘션: 딜레마'를 발표한 엔하이픈은 타이틀곡 '테임드-대시드'로 빛나는 성취를 이루는 중이다.
강렬부터 몽환, 청량까지, 모든 콘셉트를 찰떡같이 소화하는 엔하이픈은 '디멘션: 딜레마'로 폭넓은 콘셉트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데뷔 약 1년 만에 엔하이픈표 서사로 놀라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이들이 '디멘션: 딜레마'를 통해 과연 어떤 눈부신 성과를 또 새롭게 거둘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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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엔하이픈표 청량'으로 글로벌을 사로잡고 있다.최근 첫 정규 앨범 '디멘션: 딜레마'를 발표한 엔하이픈은 타이틀곡 '테임드-대시드'로 빛나는 성취를 이루는 중이다.
19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디멘션: 딜레마'는 발매 일주일 동안 총 81만 8716장 발매됐다. 발매 당일 50만 1000여 장을 판매하며 하루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오른 엔하이픈은 일주일 만에 100만 장 가까이 팔아치우는 저력을 과시하며 명실상부 '4세대 핫 아이콘'의 진가를 입증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엔하이픈의 인기는 뜨겁다. 신보는 미국, 일본 등 주요 음악시장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이틀 연속 1위와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엔하이픈만의 청량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던 엔하이픈표 청량이 통한 셈이다. 데뷔곡 '기븐-테이큰', 전작 '드렁크-데이즈드'로 강렬하고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했던 엔하이픈은 데뷔 후 첫 시도하는 청량 콘셉트 안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엔하이픈이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한 후 이들을 향한 반응은 더욱 후끈 달아올랐다. '테임드-대시드'는 멤버들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칼군무에 청량 한 스푼을 더한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로 매 무대마다 '역대급'을 경신했다는 평가를 얻는다. 멤버들의 비주얼 역시 관전 포인트다. 인트로 때 잡힌 멤버는 누구인지, '엔딩 요정'은 누구인지, 엔하이픈 팀과 멤버 개인에 쏠린 관심도 남다르다.
강렬부터 몽환, 청량까지, 모든 콘셉트를 찰떡같이 소화하는 엔하이픈은 '디멘션: 딜레마'로 폭넓은 콘셉트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전작 '보더' 시리즈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면, '디멘션: 딜레마'로는 밝고 건강한 소년의 이미지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팬덤 내에서는 '엔하이픈이 청량이 찰떡'이라는 의미로 '청량이픈'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특히 엔하이픈이 3연속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주목할만하다. 글로벌 팬들의 투표로 결성된 엔하이픈은 음반, 음원, 팬덤 등 눈으로 보이는 수치에서 모두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팬덤 역시 눈에 띄게 확장되고 있고, 이같은 인기는 숫자로 확인된다. 음반 판매량이 가장 명징한 경우다. '디멘션: 딜레마'는 판매고 100만 장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초고속 밀리언셀러 기록도 머지 않은 것.
엔하이픈의 이러한 기록은 자신들의 서사를 음반에 담았다는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서바이벌을 거쳐 연습생에서 아이돌로 데뷔한 혼란스러움, 데뷔 후 느낀 여러 가지 환희와 고민, 1년간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고스란히 음반에 녹인 이들의 스토리텔링이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킨 것. 데뷔 약 1년 만에 엔하이픈표 서사로 놀라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이들이 '디멘션: 딜레마'를 통해 과연 어떤 눈부신 성과를 또 새롭게 거둘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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