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국내 상륙
[스포츠경향]
가을 SUV 성수기 시즌을 맞아 지프가 대형 SUV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
이 모델 1세대는 지난 1992년 디트로이트 북미 국제 오토쇼 행사장인 코보홀의 유리문을 깨고 나오며 인상적인 첫 데뷔를 장식한 차량이다. 이후 지난 30년간 4번의 세대체인지를 거쳐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 700만대 고지를 넘어섰고 이번 신형은 5세대작이다.
이처럼 풀체인지한 5세대 모델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더 강력해진 4륜 구동력에 정교해진 온오프로드 돌파력, 감성적 주행 안전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물론 ‘지프’만이 지닌 단단하고 야무진 주행성능과 차체강성은 여전하다.
특히 브랜드 최초로 3열 시트를 지원하는 7인승으로 실내에선 수작업으로 처리된 프리미엄 팔레르모 가죽 시트와 월넛 우드 내장재를 덧대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감성 드라이빙 필수 조건인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더해 차원이 다른 웅장한 사운드를 드라이빙 내내 맛볼 수 있다.
도로주행 편의 사양 면에선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T맵’이 탑재된 점이 큰 변화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디지털 백미러, 풀 컬러 1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도 더해졌고 지프의 전매특허 ‘유커넥트’ 시스템도 진보됐다.
이밖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에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 익히 알려진 운전자 중심형 편의 사양들이 대거 포함됐다.
‘오버랜드’ 그리고 ‘써밋 리저브’ 2종 트림으로 구분 지으며 내달 중순 국내 공식 출시한다. 가격은 7000만원 후반대 부터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사장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혁신성, 프리미엄, 독보적인 4X4 기능 등 모든 측면에서 프리미엄 SUV”라며 “첨단 기술과 프리미엄에 대한 기준이 높은 한국의 고객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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