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세탁'으로 옥살이한 바르사 전 회장, 탈세로 추가 실형 가능성

김유미 기자 입력 2021. 10. 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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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39대 회장으로 2010년 7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재임한 산드로 로셀이 또 한 번 옥살이를 할 위기다.

로셀 바르셀로나 전 회장은 최근까지도 법정에 서는 일이 잦았다.

또한 앞서 2014년에는 네이마르를 브라질 산투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시키는 과정에서도 로셀 전 회장의 불법 행위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네이마르 사건 후 회장직에서 물러난 로셀은 이미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자금 유용 혐의로 옥살이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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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의 39대 회장으로 2010년 7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재임한 산드로 로셀이 또 한 번 옥살이를 할 위기다. 혐의는 탈세, 브라질 대표팀의 경기 중계권료를 빼돌렸다는 것이 이유다.

로셀 바르셀로나 전 회장은 최근까지도 법정에 서는 일이 잦았다. 바르셀로나에서 일하던 시절 탈세 행위를 저지른 것이 파악돼 재판을 받는 중이며, 검찰은 그에게 30만 유로(약 4억 원)의 벌금과 2년 9개월형을 구형했다.

스페인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로셀은 2012년 23만 941유로의 세금을 사적으로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2019년 로셀이 이자를 포함한 금액을 재무부에 납부했고, 이를 참작할 수 있다는 게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하지만 로셀 전 회장이 Toc SLU라는 회사를 설립해 35만 유로가 넘는 탈세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됐다. 이 회사에서는 세금 신고가 되지 않은 수익 항목들이 드러났는데, 자신의 건물로 사무실을 임대해준 것만이 소득으로 인정됐을 뿐이다. 엄연한 돈세탁이다.

또한 앞서 2014년에는 네이마르를 브라질 산투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시키는 과정에서도 로셀 전 회장의 불법 행위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실제로는 8,620만 유로에 이적했으나, 표면적으로는 5,710만 유로로 이적료가 기록됐다. 4,000만 유로에 가까운 금액은 네이마르 아버지 소유 회사에 지불됐다. 

네이마르 사건 후 회장직에서 물러난 로셀은 이미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자금 유용 혐의로 옥살이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탈세와 경기 중계권료와 관련한 사건이 법의 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에 추가적으로 징역살이가 예상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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