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만18세 미만 학대피해 남자아동 전용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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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만18세 미만 학대 피해 남자 아동을 위한 전용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화성시에는 학대피해 여자아동 전용쉼터가 2011년 개소해 운영중이나, 학대피해 남자아동을 위한 시설은 따로 없어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나 그룹홈 등에서 보호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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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만18세 미만 학대 피해 남자 아동을 위한 전용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곳에는 보육사와 임상심리치료 전문인력 등 6명이 상주하면서 학대피해 아동을 24시간 보호한다.
심리치료실과 침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한번에 7명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다.
화성시에는 학대피해 여자아동 전용쉼터가 2011년 개소해 운영중이나, 학대피해 남자아동을 위한 시설은 따로 없어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나 그룹홈 등에서 보호역할을 해왔다.
화성시 관계자는 "최근 관내 아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아동 학대 사건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학대 피해 남아를 보호할 전용 쉼터가 마련된 만큼 사건 발생 시 보다 적극적인 보호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가 집계한 관내 아동학대 사건 신고 건수는 지난해 560건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이미 404건을 기록해 연말에는 800건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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