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백신 2차 접종률 72% 달성..일상 회복 기대↑

이은희 2021. 10. 20.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천지역의 백신 2차 접종률이 72%를 넘겨 일상 회복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영천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시민 10만1294명 중 7만292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같은 시기 경북도의 접종률은 1차 78.4%, 2차 66.5%이며 전국은 1차 78.8%, 2차 65.9%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보다 5% 이상 높은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는 영천시는 그동안 위탁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미접종자 대상독려전화 등으로 예약률을 높여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지역의 백신 2차 접종률이 72%를 넘겨 일상 회복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영천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시민 10만1294명 중 7만292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자도 8만4425명으로 83.3%를 나타냈다.

같은 시기 경북도의 접종률은 1차 78.4%, 2차 66.5%이며 전국은 1차 78.8%, 2차 65.9%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보다 5% 이상 높은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는 영천시는 그동안 위탁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미접종자 대상독려전화 등으로 예약률을 높여 왔다.

또 지난 11일부터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곧바로 접종을 진행하며 집단 면역력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현재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산부의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추가접종(부스터 샷)은 2차 접종 완료일로부터 6개월 이후, 면역저하자는 2개월 이후부터도 가능하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집단면역력 확보 및 일상 회복에 한 발 더 가까이 가게 됐다”며 “위드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시민 건강과 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