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협회, 2021 한국광고주대회 개최
협회는 오후2시부터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로 '2021 한국광고주대회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 의사결정 ▲메타버스와 광고의 미래 ▲어드레서블TV와 맞춤형 광고 ▲2022년 광고시장 전망 등을 주제로 순차 진행됐다.
첫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는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마케팅 솔루션이 수많은 마케팅 분석 툴을 바꾸고 있다"며 "건강 검진 실시, 검진 결과 확인, 처방·치료 등 3단계 AI 마케팅 솔루션이 주요 수단으로 자리매김해 이를 대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양성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팀장은 집집마다 다른 광고를 보는 '어드레서블 광고'의 11월 론칭에 대해 "국내 광고시장이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TV광고의 단점을 보완해 방송광고에 디지털 테크를 접목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같은 날 협회는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에 여정성 서울대학교 교육부총장을 선정했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AA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여 부총장은 소비자와 기업, 그리고 시장환경을 연구해 온 소비자학 분야의 권위자로 꼽힌다.
그는 지난 10년간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광고의 창의성과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윤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한종희 삼성전자 사장, CES 2022 기조연설 나선다
- "칼바람에 대기업 임원 대거 짐 쌌다"…삼성전자 임원 10명 중 4명 70년대생
- LG SK "한판 붙자"…삼성SDI도 미국에 배터리 공장
- 주문시 당일추출…원두는 세계최고
- 화승소재, 산업은행서 300억 녹색채권 발행 성공…ESG경영 박차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FI “1조 돌려달라”…정용진 ‘머니게임’ 毒 됐나
- 대만 치어리더 한국스포츠 첫 진출…K리그 수원FC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