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심하은, 출산 후 10kg 쪘다더니.."30대 마지막 다이어트 도전"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 아내 심하은이 30대 마지막 다이어트 도전을 선언했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브래드PT&GYM캐리’는 건강, 살 때문에 고충을 겪는 주인공들에게 운동 정기 구독 신청을 통한 개인 맞춤형 PT(운동, 음식 등)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삶 속 행복’의 의미를 찾아주는 생활 속 운동 관찰 프로그램이다. 건강 하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김숙, 이현이,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3MC로 나선다.
배우 현우, 트롯퀸 정미애가 가족과 함께 ‘개인 맞춤형 PT’를 통한 변화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유일한 부부 출연자 이천수, 심하은 부부도 특별한 운동을 시작한다. 세 아이의 출산, 육아로 잠시 자신을 잊고 엄마의 삶을 살았던 심하은의 다이어트를 위해 이천수가 응원을 보탤 예정이다.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브래드PT&GYM캐리’ 출연 1순위 목표는 결혼 전 모델로 활동했던 심하은이 건강했던 모습을 되찾는 것. 심하은은 “최근 내 모습이 낯설었다. 나이는 들어가고 아이들은 커 가서 마지막으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30대의 마지막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있다. 건강한 다이어트와 식습관을 통해 내가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자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심하은의 도전을 응원하는 이천수는 아내의 도전이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고 있다. 이천수는 “무작정 다이어트를 하기보다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서 많은 엄마들에게 공감을 주는 것이 목표다. ‘브래드PT&GYM캐리’가 다이어트를 하는 모든 엄마들에게 공감과 성공을 안겨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제 ‘브래드PT&GYM캐리’ 제작진에 따르면 심하은은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전국의 모든 엄마들에게 들려줄 멋진 도전 스토리가 궁금하다.
‘브래드PT&GYM캐리’는 오는 22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한편, 심하은은 지난 2월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과거 사진을 보여주며 "쌍둥이 낳고 살을 못 빼고 있다. 지금 65kg"라며 "10kg 정도 쪘는데 기분은 좋다. 스트레스 받을 때 차에 들어가서 음악 틀어놓고 10분 휴식하면 풀린다"고 밝힌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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