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제조업체 '패닉 주문'..공급망 더 악화시켜

윤재준 2021. 10. 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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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과 제조업체들이 제품을 과다하게 또는 지나치게 미리 주문하면서 글로벌 공급망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급망기술기업 퀸커스의 조너선 사보이어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제품의 패닉 구매는 결국 더 상황만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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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필리틴 마닐의 마닐라 노스 항만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AP뉴시스

유통과 제조업체들이 제품을 과다하게 또는 지나치게 미리 주문하면서 글로벌 공급망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급망기술기업 퀸커스의 조너선 사보이어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제품의 패닉 구매는 결국 더 상황만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컨테이너 부족에서 홍수, 코로나19로 인한 항만 폐쇄 등 세계 곳곳에서 물류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또 중국은 전력 부족으로 공장들의 가동이 단축됐으며 유럽은 천연가스 부족을 겪고 있다.

그렇지만 경제가 개방되면서 소비자들의 수요는 늘고 있지만 유통업체들은 연말 소비 성수기를 앞두고 제품 부족이나 공급 감소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을 할 처지라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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