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의료원 건립계획 복지부 제출..내달 예타 면제 신청

허광무 2021. 10. 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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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의료원 설립 사업계획서를 20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고, 오는 11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복지부에 제출된 사업계획서에는 의료원 규모, 경제적 타당성 등을 분석한 내용 등이 담겼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명과 안전을 위한 울산의료원 설립은 단순히 경제 논리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라면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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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난 7월 2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의료원 건립' 부지 선정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울산의료원 설립 사업계획서를 20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고, 오는 11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21일 북부소방서 인근인 북구 창평동 1232-12번지 일원을 울산의료원 건립 부지로 확정해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총사업비 2천880억원을 들여 500병상, 22개 진료과목 규모로 공공의료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날 복지부에 제출된 사업계획서에는 의료원 규모, 경제적 타당성 등을 분석한 내용 등이 담겼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울산의료원이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 22만2천251명 서명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명과 안전을 위한 울산의료원 설립은 단순히 경제 논리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라면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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