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기업 보조금 지원 기준 신규고용 50명→30명 완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가 기업 유치와 지역기업 이탈을 막기 위해 투자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월 3일과 이달 19일에 각각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와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시는 이에앞서 2019년에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한도금액 상한을 폐지해 전국 최고 수준 투자유치 혜택 제공을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가 기업 유치와 지역기업 이탈을 막기 위해 투자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월 3일과 이달 19일에 각각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와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개정 조례와 시행규칙에 따라 시는 기업 보조금 지원 기준인 신규고용 최소 인원을 50명에서 30명으로 완화했다.
또 기존 조례와 규칙에 없던 공장 내 증설 투자와 이전 투자에도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을 손질했다.
또 투자금액별 지원 비율을 구체적으로 명기하고 보조금 신청을 바라는 기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 기준을 신설하는 등 보조금 집행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높일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이에앞서 2019년에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한도금액 상한을 폐지해 전국 최고 수준 투자유치 혜택 제공을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
주낙영 시장은 "양질의 기업 유치는 물론, 기존 기업 유출을 막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 ☞ 윤석열 "전두환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호남 부글부글
- ☞ 열차서 발생한 성폭행…안 말리고 촬영만 한 승객들 [영상]
- ☞ 넷플릭스 CEO, '오징어 게임' 초록색 체육복 입고 나타났다
- ☞ 배우 김동현, 억대 사기로 또 집행유예
- ☞ '낙태종용 의혹' 김선호, 결국 KBS '1박 2일' 하차
- ☞ 김선호 "제 불찰로 그분께 상처…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
- ☞ 육군 부대, 유통기한 3개월 지난 카레와 회색빛 계란 배식
- ☞ 전사한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부르고…칠순 딸 기막힌 사연
- ☞ "흙탕물이 결혼식 막을 수 없죠"…인도 커플의 선택은
- ☞ 이다영, 그리스 리그 데뷔 임박…"긴장도, 기대도 된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발작 후 응급실 갔다 실종 | 연합뉴스
- 경남 양산 공원주차장서 신원 미상 여성 불에 타 숨져 | 연합뉴스
- 대낮 만취운전에 부부 참변…20대 운전자 항소심서 형량 늘어 | 연합뉴스
-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보름만에 확인…"신변 이상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삶-특집] "딸, 제발 어디에 있니?"…한겨울에도 난방 안 하는 부모들(종합) | 연합뉴스
- '팝의 여왕' 마돈나 뜨자 브라질 해변, 160만명 거대 춤판으로 | 연합뉴스
- 美 LA서 40대 한인 경찰 총격에 사망…"도움 요청했는데"(종합2보) | 연합뉴스
- 새생명 선물받은 8살 리원이…"아픈 친구들 위해 머리 잘랐어요" | 연합뉴스
- 차마 휴진 못 한 외과교수 "환자를 돌려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 연합뉴스
- 아들 앞에서 갓난쟁이 딸 암매장한 엄마 감형…"우발적 범행"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