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김가은·안세영,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16강 진출

문대현 기자 2021. 10. 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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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단식 김가은(23)과 안세영(19·이상 삼성생명)이 덴마크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16강에 진출했다.

김가은은 19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32강전에서 수파니다 카테통(태국)을 2-0(21-19 21-8)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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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 허광희는 16강 좌절
배드민턴 안세영. 2021.7.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배드민턴 여자단식 김가은(23)과 안세영(19·이상 삼성생명)이 덴마크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16강에 진출했다.

김가은은 19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32강전에서 수파니다 카테통(태국)을 2-0(21-19 21-8)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안세영도 이본 리(독일)를 2-0(21-12 21-17)으로 누르고 무난히 32강을 통과했다.

반면 남자단식의 허광희(26·삼성생명)는 32강전에서 쓰네이야마 칸타(일본)에게 1-2(23-21 14-21 18-21)로 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세계랭킹 1위 모모타 켄토(일본)을 제압했던 허광희는 첫 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잡아냈으나 분위기를 잇지 못한 채 역전패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대회에 불참한 배드민턴 대표팀은 2년 만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여자단식과 여자복식 우승을 노린다.

여자복식에서는 도쿄 올림픽에서도 짝을 이뤘던 세계 4위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국제공항)조와 5위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조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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