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여자축구 국가대표 미국전 2연전 생중계

기사내용 요약
이달 22·27일 미국과 친선경기 2연전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이 운영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는 오는 22일과 27일 열리는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대(對) 미국전을 독점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을 앞두고 여자축구 세계 최강국으로 꼽히는 미국을 상대로 펼쳐진다.

두 경기 모두 원정으로 1차전은 22일 캔자스시티 칠더런스머시파크, 2차전은 27일 세인트폴 알리안츠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리 여자축구 대표팀은 미국을 상대로 13전3무10패 성적을 거둬 지금껏 단 한 차례도 이긴 적이 없다.

미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로 18위인 한국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 받는다.

2023년 여자 축구 월드컵 출전권이 걸려 있는 아시안컵 본선을 앞둔 시험 성격이다.

월드컵 개최국인 호주를 제외하고, 아시안컵 본선 상위 5개팀이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우리 대표팀은 아시안컵을 앞두고 정예 멤버를 편성해 미국을 상대한다. 지소연(첼시),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튼) 등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두 경기 모두 한국 시간 당일 오전 9시에 독점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올해 3월 축구 한일전을 시작으로 우리 대표팀 경기들을 생중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경기 중 우리 국가 대표팀이 출전하는 3개 경기도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