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진천, 외국인 코로나 확산세 여전..18명 추가확진

강신욱 2021. 10. 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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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가 많은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에서 외국인의 코로나19 확산이 여전하다.

20일 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음성군 15명, 진천군 7명 등 22명이다.

음성에서는 앞선 확진자의 직장동료 13명이 감염됐고, 11명이 외국인이다.

한편 충북도는 확진자가 급증한 음성군과 진천군, 청주시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적 모임을 수도권 4단계 기준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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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일 오후 3시 기준 확진자 22명 중 81.8%

뉴시스DB


[음성·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에서 외국인의 코로나19 확산이 여전하다.

20일 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음성군 15명, 진천군 7명 등 22명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음성 13명, 진천 5명이다. 이날 하루 양군 확진자의 81.8%다.

음성에서는 앞선 확진자의 직장동료 13명이 감염됐고, 11명이 외국인이다. 자가격리 상태에서 8명이 증상이 나타났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 누적 확진자는 이날 1000명을 넘어 1003명이 됐다.

진천에서는 20~40대 외국인 5명이 감염됐다. 이들은 앞선 확진자의 직장동료이거나 인근지역 거주자다. 이들 외 2명은 20대와 60대 내국인이다.

진천 누적 확진자는 840명으로 늘었다.

음성과 진천에서는 지난달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확진자가 급증한 음성군과 진천군, 청주시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적 모임을 수도권 4단계 기준으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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