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장병·가족 등 32명 코로나19 확진

장용석 기자 2021. 10. 20.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한미군 장병·가족 등 관계자들 가운데 3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고 20일 주한미군 사령부가 밝혔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 소재 캠프 '험프리스 기지'와 오산 공군기지, 서울 용산기지, 대구기지에서 근무하는 장병 18명과 가족 5명, 군무원 4명, 계약직 근로자 2명, 한국인 계약직 근로자 3명이 각각 이달 9~16일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택·오산·용산·대구기지서 확진자 잇따라
서울 용산구 소재 주한미군기지. 2021.5.1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주한미군 장병·가족 등 관계자들 가운데 3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고 20일 주한미군 사령부가 밝혔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 소재 캠프 '험프리스 기지'와 오산 공군기지, 서울 용산기지, 대구기지에서 근무하는 장병 18명과 가족 5명, 군무원 4명, 계약직 근로자 2명, 한국인 계약직 근로자 3명이 각각 이달 9~16일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가운데 캠프 험프리스 소속 장병·가족 및 한국인 계약직 직원 각 2명과 대구기지에서 근무한 군무원과 가족 각 1명은 다른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자였다.

또 캠프 험프리스 소속 장병 1명과 용산기지의 계약직 근로자 1명은 각각 선제적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진됐다.

주한미군은 이들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캠프 험프리스 및 용산기지 내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시설과 한국 의료시설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국내에서 보고된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557명이 됐다.

ys417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