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설공단 설립 추진..2023년 출범 목표

한송학 기자 2021. 10. 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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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시설공단 설립을 위한 예비 타당성 검토 용역을 11월 중 착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용역은 체육, 교통, 문화 등 분야의 공공시설과 사업을 대상으로 공단 설립의 적정성 여부와 시설 및 사업별 수지 분석, 조직과 인력 수요 판단, 지역 경제와 시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한다.

설립안은 경남도와 1차 사전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한 지방공기업 설립 타당성 검토 전문기관에 시설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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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 뉴스1 DB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시설공단 설립을 위한 예비 타당성 검토 용역을 11월 중 착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설 공단은 관내 공공 인프라 증가로 효율적인 공공시설물 관리와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설립이 요구돼 왔다.

용역은 체육, 교통, 문화 등 분야의 공공시설과 사업을 대상으로 공단 설립의 적정성 여부와 시설 및 사업별 수지 분석, 조직과 인력 수요 판단, 지역 경제와 시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한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공단설립에 적합한 시설과 사업을 선정하는 등 종합적인 시설공단 설립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설립안은 경남도와 1차 사전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한 지방공기업 설립 타당성 검토 전문기관에 시설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과정을 거친다.

용역 결과에서 타당성이 확보되면 주민공청회 개최, 설립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공단 설립은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로 시민의 편의 증진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2023년 공단 출범을 목표로 추진 속도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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