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화장품 공동브랜드 '샤비'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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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을 대표하는 화장품 공동브랜드 '샤비'가 출시됐다.
충북도는 21일 '2021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에서 충북 화장품 공동브랜드 '샤비(C#AVI)'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조택래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공동브랜드 사업으로 도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판로 개척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뷰티 경연무대인 2021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19일 KTX오송역에서 개막돼 오는 23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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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 화장품 경쟁력 확보"
충북을 대표하는 화장품 공동브랜드 ‘샤비’가 출시됐다.
충북도는 21일 ‘2021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에서 충북 화장품 공동브랜드 ‘샤비(C#AVI)’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샤비는 K-뷰티 중심지로 부상한 충북의 민·관 합작품이다. 충북화장품산업협회와 기린화장품·라파로페·뷰니크·에이치앤비나인·KPT 등 도내 5개 화장품회사가 브랜드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2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했다.
제품은 에센스, 토너, 두피세럼, 미스트 등 기능성 화장품 10가지로 구성됐다. 심플한 디자인이 특히 눈에 띈다.
샤비는 라틴어 ‘chavi’에서 따온 이름으로 ‘어린아이’ ‘순수함’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임헌표 충북도 화장품산업팀장은 “주요 타깃 층인 젊은 층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명칭으로 평가돼 브랜드 기획 단계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전했다.
그는 "생기 반올림(#), 영양 반올림(#), 보습 반올림(#)을 키워드로 20∼40대 여성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택래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공동브랜드 사업으로 도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판로 개척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샤비는 앞서 지난 8일부터 청주국제공항 K-뷰티홍보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 전시는 22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K-뷰티 경연무대인 2021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19일 KTX오송역에서 개막돼 오는 23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온·오프 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수출 전문 박람회로 자리를 굳힌 이 엑스포는 B2B(기업간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간)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온라인 기업관, E-컨퍼런스, 화상수출상담회 등 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판매 구축을 위해 네이버스마트스토어 기획전,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진행된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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