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악플러, 피곤한 사회인이라고 이해" 대인배 면모

이해정 2021. 10. 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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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영지가 자신을 향한 악플에 담대하게 대처했다.

이영지는 10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한테 아픈 돌을 던지는 사람들도 이따 먹으려고 남겨놓은 치킨을 생각하며 치열하게 현생을 살아가는 조금 피곤한 사회인이라고 생각하면 다 이해됨 그래 다 그런 거지 뭐 님들이 웃는 날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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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래퍼 이영지가 자신을 향한 악플에 담대하게 대처했다.

이영지는 10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한테 아픈 돌을 던지는 사람들도 이따 먹으려고 남겨놓은 치킨을 생각하며 치열하게 현생을 살아가는 조금 피곤한 사회인이라고 생각하면 다 이해됨 그래 다 그런 거지 뭐 님들이 웃는 날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영지는 "이유 없이 부정적 에너지를 발산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어 우리 다 사람인 걸 그러니 다 이해해 그럴 땐 갓 구워진 슈크림 붕어빵 냄새를 상상하면 어때? 난 그럼 좀 괜찮던데"라고 덧붙여 악플러를 너그럽게 포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영지는 2019년 Mnet '고등래퍼3' 우승자 출신으로, 같은 해 싱글 앨범 '암실'로 데뷔했다.

이영지는 지난 8월 15일 신곡 'Hate me'를 발매했다. (사진=이영지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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