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강민혁·이정신 "'싹둑' 떼창 빨리 부르고파"

이호영 입력 2021. 10. 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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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씨엔블루 멤버들이 코로나 시국이 하루빨리 끝나 팬들과 대면하고 싶은 열망을 내비쳤다.

정용화는 "떼창 할 부분이 있다는 게 특히 마음에 든다"고 언급했고, 이정신은 "코로나 시국이 빨리 끝나서 오프라인에서 즐기고 싶은 열망이 생긴 곡이다. 특히 이번에는 랩을 하게 됐다. 그래서 더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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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씨엔블루 멤버들이 코로나 시국이 하루빨리 끝나 팬들과 대면하고 싶은 열망을 내비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오후 씨엔블루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WANTED'(원티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 멤버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정용화는 타이틀곡 '싹둑'에 대해 "이번 콘셉트와 강민혁이 가장 잘 어울린다. 머리가 딱 어울린다"고 전했다. 이어 "미용실에서 영감을 받아서 쓰게 된 노래"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정신은 "드럼과 베이스 리듬이 신나게 이끌어 나아간다. 피아노 사운드도 정말 좋다. 아주 만족했다"고 극찬했다.

정용화는 "떼창 할 부분이 있다는 게 특히 마음에 든다"고 언급했고, 이정신은 "코로나 시국이 빨리 끝나서 오프라인에서 즐기고 싶은 열망이 생긴 곡이다. 특히 이번에는 랩을 하게 됐다. 그래서 더 좋았다"고 말했다.

강민혁은 "휘파람 인트로부터 정말 좋았다. 노래를 듣다 보니 '라라라'하면서 다 함께 부르는 구간이 머리에 맴돌더라"고 전했다.

씨엔블루는 신보를 통해 컨셉추얼한 시도를 꾀하며 대중들에게 한걸음 변화한 모습으로 다가간다. 기존 씨엔블루는 모던하고 댄디한 매력이 강했다면, 이번 미니 9집에서는 '헌터'로 변신해 강렬한 분위기로 이미지에 새로움을 더한다. 정용화가 작사/작곡한 타이틀곡 '싹둑(Love Cut)'은 19세기 후반 분위기를 담은 록 장르의 곡이다. 디스코 리듬의 드럼과 베이스 연주가 특징이며, 서부 영화를 연상할 수 있는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로 곡의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우리 주위를 둘러싼 잘못된 관계들과 인연을 미련 없이 가위로 '싹둑 (Love Cut)' 끊어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외에도 치열한 현대 사회를 자신감으로 이겨내자는 이야기가 담긴 펑키한 장르의 '99%', 감미로운 베이스 연주가 인상적인 이정신의 자작곡 'Hold Me Back'(홀드 미 백), 씨엔블루 특유의 세련됨이 묻어나는 모던 록 장르의 '엉터리', 정용화의 감미롭고 포근한 보컬 색이 두드러지는 'Time Capsule'(타임 캡슐) 등 다섯 곡이 수록됐다.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곡을 발매한다.

iMBC 이호영 |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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