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IDOL' 코튼캔디 스틸컷 최초 공개

이재은 기자 2021. 10. 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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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JTBC스튜디오, 미디어그룹테이크투, 트랜스페어런트아츠 제공


드라마 속 아이돌 그룹 코튼캔디의 일상이 공개됐다.

JTBC 새 월화드라마 ‘IDOL(아이돌 : The Coup)’(이하 ‘아이돌’) 측은 극 중 아이돌 그룹 코튼캔디의 스틸컷 6장을 공개했다.

코튼캔디는 리더 ‘제나’(안희연)를 비롯해 ‘현지’(안솔빈), ‘스텔라’(한소은), ‘엘’(추소정), ‘채아’(김지원)로 구성된 5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사진 속에는 숙소를 비롯해 연습실, 무대 등 코튼캔디의 일상 반경이 담겨 있다.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화려한 조명 아래 눈부시게 빛나야 할 이들의 일상은 어쩐지 무기력하고 그늘져 있다.

특히 누군가를 향해 날 선 눈빛을 겨누는 제나와 굳은 표정의 스텔라에게서는 싸늘한 공기가 느껴진다. 또 멤버들을 등지고 앉은 막내 현지와 메인 보컬 엘의 수심 가득한 모습에선 멤버들 간의 갈등과 고민이 쌓였음을 짐작케 한다.

같은 꿈을 꾸며 청춘을 바친 만큼 누구보다 동료애가 끈끈할 것 같은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데뷔 6년 차 코튼캔디의 이야기가 귀가 기울여진다.

드라마 ‘아이돌’은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안내서로 당당히 자신의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이돌’ 제작진은 “멤버 개인마다 품은 스토리가 코튼캔디라는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아이돌’은 오는 11월 8일 월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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