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경제청, 글로벌 바이오 허브 선점 위한 송도 11공구 토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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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 거점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20일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한국표준산업분류코드 21)'을 대상으로 송도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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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만여㎡ 규모 제조용지...토지 조성원가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 거점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20일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한국표준산업분류코드 21)'을 대상으로 송도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차세대 백신과 치료제 등 첨단 의약품 제조시설 유치를 통해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를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는 물론 첨단 의약 분야 시설투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 의약산업을 육성하고 핵심 의약품에 대한 생산·공급력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급부지는 제조시설 부지내 산업시설 용지로 송도국제도시 11공구 내 면적 35만7366㎡며, 건폐율 60% 이하, 용적율 250% 이하, 건축물 높이 60m 이하가 적용된다.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분야의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 건립이 허용되며, 중소·벤처기업 육성 등 산업육성 시설 건립·운영이 필수조건으로 부지가격은 공고 시점 조성원가 기준으로 공급된다.
사업자 선정은 신청 자격을 갖춘 기업들로부터 다음달 30일 신청서를 받아 12월 10일 평가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을 선정, 3개월간 협의를 거쳐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IFEZ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재 청장은 "이번 부지공급은 첨단 의약품 제조시설 유치를 통해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며 "인천을 비롯한 우리나라 전후방 산업의 육성과 향후 송도 11공구 바이오융합산업기술단지 등에 입주할 중견·중소기업들과 상생하고 이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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