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 "'싹둑', 미용실서 영감.. 휘파람 소리도 직접 녹음해"

김원희 기자 입력 2021. 10. 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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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씨엔블루가 신곡을 소개했다.

정용화는 20일 진행된 미니 9집 ‘원티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타이틀곡 ‘싹둑’에 대해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미용실 간판을 보고 ‘싹둑’이라는 콘셉트로 영감을 받았고 메모를 해뒀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떼창을 노릴만한 곡이다. 콘서트에 잘 어울릴 만한 곡”이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정신은 “처음 들었을 때 ‘이거다’ 싶었다. ‘형, 이거야’ 했다”고, 강민혁은 “전주에 나오는 휘파람 소리에 바로 꽂혔다. 그 다음에 등장하는 ‘라라라라’ 부분이 머릿속에 계속 맴돌더라”고 말해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전주에 들어가는 휘파람 소리를 정용화가 직접 녹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용화는 “휘파람 소시를 직접 녹음했다”며 “휘파람 장인이다. 한번에 녹음을 끝냈다”고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씨엔블루의 미니 9집 ‘원티드’는 우리 주위를 둘러싼 잘못된 관계들과 인연, 그리고 이를 끊어낼 용기에 주목한다. 이에 씨엔블루는 불필요한 관계를 미련 없이 가위로 ‘싹둑’ 끊어내고 자유를 쟁취하는 ‘헌터’로 변신, 강렬하고 묵직한 분위기로 새로운 시도를 꾀한다. 타이틀곡 ‘싹둑 (Love Cut)’은 은 19세기 후반 분위기를 담은 록 장르의 곡으로, 서부 영화를 연상할 수 있는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가 어우러진다.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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