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더 유니버스' 송웅달PD "일론머스크 母에게 눈물 편지써, 답장은 못 받아"

안은재 2021. 10. 20.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스 더 유니버스' 송웅달PD가 일론머스크의 어머니에게 눈물겨운 편지를 쓴 일화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에 위치한 KBS 아트홀에서 KBS1 대기획 '키스 더 유니버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송웅달 PD와 나원식 PD가 참석했다.

'키스 더 유니버스'의 송웅달PD는 "스페이스엑스와 일론머스크 섭외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안은재기자]‘키스 더 유니버스’ 송웅달PD가 일론머스크의 어머니에게 눈물겨운 편지를 쓴 일화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에 위치한 KBS 아트홀에서 KBS1 대기획 ‘키스 더 유니버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송웅달 PD와 나원식 PD가 참석했다.

‘키스 더 유니버스’의 송웅달PD는 “스페이스엑스와 일론머스크 섭외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일론머스크를 직접 인터뷰하고 싶었는데 실패했다. 할 수 있었던 것은 일론머스크의 어머니를 잘 알고 계시는 분을 알게 됐다. 그분의 어머니도 셀럽이다. 한국 방송에 대해 관심이 깊으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론머스크 어머니에게 눈물의 편지를 썼다”고 신선한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송 PD는 “훌륭한 자식을 키워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우스갯소리로 한국에 테슬라가 많은 사랑을 받고 서학 개미들이 주식을 사고 있다는 이야기도 썼다”고 했지만 “결국 안타깝게도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KBS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