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코로나19 요양병원 존엄한 노후' 연속보도, 노근리평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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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보도가 제14회 노근리평화상 방송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노근리평화상 심사위원회는 코로나 시대 일부 요양병원에서 벌어지는 부실한 환자 관리 문제를 낱낱이 고발하고, 노인의 존엄한 노후를 위한 근본적 문제와 해법을 찾은 점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노근리평화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다수의 피난민이 학살된 노근리사건의 교훈을 상기하고 이를 확산시키자는 의미로 2008년 제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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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코로나19 요양병원, 존엄한 노후' (홍혜림, 우한솔, 전현우, 왕인흡 기자) 연속 보도가 제14회 노근리평화상 방송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노근리평화상 심사위원회는 코로나 시대 일부 요양병원에서 벌어지는 부실한 환자 관리 문제를 낱낱이 고발하고, 노인의 존엄한 노후를 위한 근본적 문제와 해법을 찾은 점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신문보도 부문은 '중간착취의 지옥도'를 보도한 한국일보 취재팀이, 문학상은 장편소설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를 발표한 김민환 작가에게 돌아갔습니다.
인권상 부문은 전쟁의 불안과 분단체제의 고통을 어린이들에게 대물림하지 말자는 취지의 활동을 벌이고 있는 사단법인 '어린이어깨동무'가 선정됐습니다.
노근리평화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다수의 피난민이 학살된 노근리사건의 교훈을 상기하고 이를 확산시키자는 의미로 2008년 제정됐습니다.
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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