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고발해" 80대 민원인, 청주 공무원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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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20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서원구청 건설과 6급 팀장이 80대 민원인에게 얼굴을 수차례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께 구청 건설과를 찾아와 행패를 부리다가 이를 제지하는 6급 팀장의 얼굴을 수차례 때렸다.
지난 19일에도 구청 1층 민원실에서 파견 근무를 하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여직원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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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발조치에 구청 찾아 난동…공무원 경찰에 신고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청주시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20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서원구청 건설과 6급 팀장이 80대 민원인에게 얼굴을 수차례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민원인은 얼마 전 자신이 훼손한 소교량 원상복구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구청으로부터 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께 구청 건설과를 찾아와 행패를 부리다가 이를 제지하는 6급 팀장의 얼굴을 수차례 때렸다.
지난 19일에도 구청 1층 민원실에서 파견 근무를 하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여직원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가해자를 입건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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