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가비, 마지막인 줄 알고 드레스 입은것..좋은 무대로 보답[TEN★]

조준원 2021. 10. 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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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준원 기자]


'스우파' 댄스 크루 라치카 수장 가비가 고마움을 전했다.

가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이날이 마지막일 줄 알고 드레스 입고 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푸른색 원피스를 입고 엎드려 있는 가비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가비는 "배틀 때도 그냥 후회 없이 하고 내려오자는 생각이었는데 감사하게 파이널까지 올라가게 됐다"며 "참 감사한 일이다. 말도 안 되는 기적 같은 일"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가비는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결과라 생각하고 주신 사랑과 응원, 좋은 무대로 보답해 드리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는 크루 프라우드먼, YGX가 탈락했다. 가비가 속한 라치카는 YGX와 배틀에서 승리하며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가비 SNS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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