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추위에 설악산도 '꽁꽁'..등산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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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추위에 설악산도 꽁꽁 얼었다.
20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설악산 대청봉 일대가 눈으로 뒤덮힌 모습이 관측됐다.
이날 역시 오전 6시 기준 설악산국립공원 내 온도계가 영하 4.6도를 가리켰다.
김기창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갑작스런 추위로 인해 산행 시 저체온증, 탈진 등에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고지대 산행의 경우 장갑, 모자, 보온의류 등 방한용품과 비상식량 등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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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때 이른 추위에 설악산도 꽁꽁 얼었다.
20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설악산 대청봉 일대가 눈으로 뒤덮힌 모습이 관측됐다.
설악산 일대는 지난 16일 중청대피소 일대에서 첫 얼음이 관측된 지난 16일 영하 7.1도까지 내려간 이후 오전 시간대 영하의 기온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역시 오전 6시 기준 설악산국립공원 내 온도계가 영하 4.6도를 가리켰다.
이처럼 때 아닌 가을 한파에 등산객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실제 올해 산악사고 504건 중 내설악 지역으로 분류되는 인제군에서 99건이 발생했고, 외설악 자락인 속초지역에서 75건, 양양에서 56건 등 설악권역에 사고가 집중됐다.
김기창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갑작스런 추위로 인해 산행 시 저체온증, 탈진 등에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고지대 산행의 경우 장갑, 모자, 보온의류 등 방한용품과 비상식량 등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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