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둑' 씨엔블루 강민혁 "영화 '놈놈놈' 분위기 콘셉트, 새로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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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2차를 맞은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정신)가 색다른 콘셉트로 돌아왔다.
씨엔블루가 미니 9집 'WANTED' 타이틀곡 '싹둑(Love Cut)'로 컴백했다.
2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정신은 "지금까지 자켓이나 뮤직비디오를 찍었을 때 뭔가에 갇혀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 기회에 확 바꿔보자는 느낌으로 만들었다"고, 강민혁은 "영화 '놈놈놈' 분위기, 서부영화 분위기를 맞춰보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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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가 미니 9집 ‘WANTED’ 타이틀곡 ‘싹둑(Love Cut)’로 컴백했다. 2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정신은 “지금까지 자켓이나 뮤직비디오를 찍었을 때 뭔가에 갇혀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 기회에 확 바꿔보자는 느낌으로 만들었다”고, 강민혁은 “영화 ‘놈놈놈’ 분위기, 서부영화 분위기를 맞춰보려 했다”고 말했다.
새 앨범 ‘WANTED’는 우리 주위를 둘러싼 잘못된 관계들과 인연, 그리고 이를 끊어낼 용기에 주목한다. 이들은 불필요한 관계를 미련 없이 가위로 ‘싹둑’ 끊어내고 자유를 쟁취하는 ‘헌터’로 변신한다.
신곡 ‘싹둑’은 19세기 후반 분위기를 담은 록 장르의 곡으로, 서부 영화를 연상시키는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가 어우러져 분위기를 완성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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