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아태지역 혁신 챌린지 개최
박효순 기자 2021. 10. 20. 14:59
[경향신문]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인 메드트로닉이 헬스케어 기술 분야의 발전 가속화를 이끌 ‘메드트로닉 아태지역 혁신 챌린지’를 개최한다.
다음 달 26일까지 챌린지에 참여할 국내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기술 솔루션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삶을 변화시키는 기술, 모두를 위한 더 나은 결과, 사람 중심의 기술, 인사이트 기반의 맞춤의료 등 4개다. 이 중 하나의 분야에 사업 성격이 부합하고, 상용화된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1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챌린지 결선은 2022년 3월 메드트로닉 아태지역 본사가 위치한 싱가포르에서, 메드트로닉 아시아 혁신 컨퍼런스 기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챌린지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메드트로닉 이희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메드트로닉은 70개의 질병 분야를 아우르는 방대하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자동화,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헬스에 중점을 둔 글로벌 헬스케어 기술 리더가 되고자 대담한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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