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더 유니버스' PD "프리젠터, 주지훈만큼 적격자 없다 생각..최고의 배우"

김나연 2021. 10. 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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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더 유니버스' PD가 주지훈을 프리젠터로 섭외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키스 더 유니버스'에는 배우 주지훈이 프리젠터로서 프로그램 진행과 내래이션은 물론, AR 캐릭터와 적극 교감하고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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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키스 더 유니버스' PD가 주지훈을 프리젠터로 섭외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아트홀에서는 KBS 대기획 ‘키스 더 유니버스’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송웅달PD, 나원식PD가 참석했다.

'키스 더 유니버스'에는 배우 주지훈이 프리젠터로서 프로그램 진행과 내래이션은 물론, AR 캐릭터와 적극 교감하고 연기한다. 이날 나원식 PD는 주지훈을 프리젠터로 섭외하게 된 이유를 묻자 "주지훈씨는 흔히 대세 배우라고 얘기하지 않나. 꼭 그래서만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알진 못하지만 화면을 통해, 작품을 통해 지켜보면서 발음이 좋다는 것을 느꼈다. 다큐멘터리는 전달력 중요하지 않나"라고 전했다.

이어 "뿐만아니라 연기력도 중요했다. 영화 '신과 함께'를 보면 주지훈 씨가 가상공간에서의 연기를 잘하시더라. 그런 부분에 주목했다"며 "대본을 여러 분들에게 제안했다. 주지훈 씨가 흥미있게 대본 읽어주고 새로운 도전이 될것 같다고 얘기해주셨다. 그래서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웅달 PD는 "AR 작업을 하면서 저희가 구현하고 싶은건 캐릭터를 가진 AR이었다. 본인의 성격 발산하면서 캐릭터가 생성되려면 프리젠터와 상호작용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저희가 프리젠터가 어떤 분이 될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캐릭터를 극대화 할수 있는 AR 공룡의 동선을 먼저 만들어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후 주지훈 배우만큼 적격자가 없다고 생각했다. 섭외가 성사된 다음 동작이 정말 정교하게, 진짜 공룡이 있는것처럼 상호 작용이 맞아야하는데 과연 될까 걱정했는데 역시 주지훈 배우는 최고의 배우였다. 리허설 할때는 주지훈 배우가 직접 구르기도 했다. 짜릿한 경험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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