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이찬혁과 현실 남매 케미 "동생 생각은 오빠뿐"

김영웅 온라인기자 2021. 10. 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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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악뮤(AKMU) 이수현과 이찬혁이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이수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동생 생각은 오빠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현과 ‘행복한 남자’라고 저장된 이가 나눈 대화 메시지 창이 담겨있다. 이수현은 해당 게시물에 이찬혁의 SNS 계정을 태그하며 ‘행복한 남자’의 정체를 밝혔다.

이수현.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사진 속 이찬혁은 이수현에게 ‘[속보] 오늘 정오부터 48시간 전국 돼지 이동중지명령’이라는 기사를 보내며 “이수(수현) 스케줄 없지?”라고 물었고, 이수현은 “아 웅웅 고마웡”이라고 태연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이찬혁은 “휴 다행. 파이팅!”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게 현실 남매지” “역시 싸워도 걱정 안되는 팀답다” “수현이 진짜 타격 1도 없는거봐”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악뮤는 지난 7월 컬래버레이션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NEXT EPISODE)’를 발매해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타이틀곡 ‘낙하(With 아이유)’는 발매 당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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