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문화박물관, '왕실도자 색을 입히다' 특별전

형민우 2021. 10. 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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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은 26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왕실도자, 색을 입히다-분청사기와 왕실도자 특별교류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분청사기와 조선 왕실에서 사용했던 도자기가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100여점의 유물은 지난해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新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에서도 일부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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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은 26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왕실도자, 색을 입히다-분청사기와 왕실도자 특별교류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왕실도자, 색을 입히다'특별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이번 전시에는 분청사기와 조선 왕실에서 사용했던 도자기가 선보인다.

조선 개국 이래 대한제국까지 의례를 위해 사용했던 '백자 청화 용준'과 1886년 조선과 수교를 기념해 사디 카르노 프랑스 대통령이 고종에게 선물한 '백자 채색 살라미나(Salamine)병'도 전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100여점의 유물은 지난해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新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에서도 일부 전시됐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자유분방한 분청사기와 형식화된 왕실 도자 등 각각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당시 궁궐의 생활 문화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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