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에이치티, 항체치료제 개발기업 다이노나와 합병 순항

김경택 2021. 10. 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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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에이치티는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 다이노나와 합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합병 완료 후 자사는 현재 영위하는 자동차 부품 사업의 안정적 현금 창출 능력과 다이노나의 항체 치료제 개발 기술적 노하우를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기업가치 향상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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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금호에이치티는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 다이노나와 합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양사 합병은 지난달 29일 주주총회에서 승인됐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도 지난 19일로 종료돼 다음 달 22일 합병 신주상장일만 남아있는 상태다. 양사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주식매수청구 대금을 모두 지급할 예정이며 실질적으로 합병이 마무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합병 완료 후 자사는 현재 영위하는 자동차 부품 사업의 안정적 현금 창출 능력과 다이노나의 항체 치료제 개발 기술적 노하우를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기업가치 향상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금호에이치티는 합병 후 코스닥 등록 의약품 제조기업 화일약품의 최대주주로 올라서 자체적인 바이오사업부에 자회사 제약회사도 거느린 수직 계열화도 완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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